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해가 지면 빛이 없다는 것은 하루의 반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사, 교육, 여가 등의 활동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집 밖에 있는 화장실에 가는 것과 같은 일상 생활이 불편하고 위험해지게 됩니다.
그들은 주로 등유로 어둠을 밝히고 있는데 등유는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등유 램프 같이 불꽃 자체로 빛을 내는 방식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연료 에너지의 단 10%만 빛을 내는데 사용되고, 나머지 90%는 열로 흩어지게 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빛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연료를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NGO와 대기업이 보급한 태양광 램프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충분히 사용될 수 있지만, 우기와 열대우림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지역에서는 충분히 활용되지 않았습니다. AS와 폐기도 어려운 소득이 낮은 이들이 발전기를 구매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1. 마을 촌장/주민
•도시와 멀리 떨어진 인프라가 부재한 지역에 거주함
•대부분 소득이 낮고, 수입을 즉각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
•빛 부족 문제 상황에 익숙함
•빛 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 교육, 안전, 여가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음
•도시에 있는 자녀가 필요한 물품을 보내주기도 하고, 마을에 방문하는 만물상을 통해 구매하기도 함
•식용유와 초를 주로 사용함
2. NGO
•후원자로부터 기부를 받아 빛 부족 문제 솔루션을 개발함
•재생에너지 발전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임
•저렴하고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한 태양광 램프를 주로 보급함
•지역 별로 효용성이 있는 솔루션인지 검토하기 어려움
•활용되지 못하는 보급품이 많이 있음
3. 국내·외 기업
•CSR 프로그램으로 활용 희망함
•1회성 기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 책임이 희박함
•실제적인 도움보다 홍보/캠페인 활동으로 인식함
•사진, 영상 등의 요구사항이 마을 주민의 입장과 상충됨
데스크/현장 리서치를 통해 기존에 태양광 램프 지원이 있었지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런 물품이 배포되는 인도네시아는 평균적으로 우기 일수가 157일 이상이고, 열대우림이 우거진 지역에서는 태양광 발전에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 데스크&현장 리서치 이미지 자료

루미르는 이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맥락과 환경에 집중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전기보급은 지역별로 편차가 커서 오지에는 전력사정이 열악합니다. 열대우림 속에 흩어져 마을 단위로 살고 있는 이들에게 전력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은 곧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또한 이들의 소득이 높지 않고, 소비지향적인 문화로 인해 가격이 높은 발전기와 같은 제품의 구매는 어렵습니다. 이들이 일상적으로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구매 가능한 금액대의 제품으로 빛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우기와 건기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안전이나 자연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이어야 합니다.
“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연료로 더 밝은 빛을 낼 수는 없을까?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고 에너지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현지의 문화, 기후, 지리적 환경, 소득을 고려한 솔루션을 무엇일까?”
이러한 가설을 가지고 루미르K와 루미르 H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루미르는 식용유로 작동하는 루미르 K와 태양광발전과 열전발전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루미르H를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인 PAYGO 서비스 도입하여 구매장벽을 낮추고 소득이 높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에너지 기술을 통해 빛 부족 문제 뿐만 아니라, 안전, 교육, 경제생활, 여가활동 등 이들의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제고시키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기업 소개
루미르는 빛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빛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조명 브랜드입니다.
여전히 10억명의 사람들이 빛이 없이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를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던 것이 루미르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폐식용유를 연료로, 열을 전기로 변환하여 작동하는 LED 램프를 통해 빛 부족문제를 해결해오고 있습니다.
2017년 상반기부터 약 10개월 간 진행된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의 250가구 필드테스트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보급 및 판매되기 시작하여 올해 1월 기준으로 약 8,000명 이상의 비전력 지역 사람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밝은 빛은 물론 연료비 절감과 야간 활동 증가로 인한 잉여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연료에서 배출되는 유해 물질 감소로 실내 공기 오염이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해가 지면 빛이 없다는 것은 하루의 반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사, 교육, 여가 등의 활동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집 밖에 있는 화장실에 가는 것과 같은 일상 생활이 불편하고 위험해지게 됩니다.
그들은 주로 등유로 어둠을 밝히고 있는데 등유는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등유 램프 같이 불꽃 자체로 빛을 내는 방식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연료 에너지의 단 10%만 빛을 내는데 사용되고, 나머지 90%는 열로 흩어지게 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빛을 유지하는데도 많은 연료를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NGO와 대기업이 보급한 태양광 램프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충분히 사용될 수 있지만, 우기와 열대우림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지역에서는 충분히 활용되지 않았습니다. AS와 폐기도 어려운 소득이 낮은 이들이 발전기를 구매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1. 마을 촌장/주민
•도시와 멀리 떨어진 인프라가 부재한 지역에 거주함
•대부분 소득이 낮고, 수입을 즉각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
•빛 부족 문제 상황에 익숙함
•빛 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 교육, 안전, 여가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음
•도시에 있는 자녀가 필요한 물품을 보내주기도 하고, 마을에 방문하는 만물상을 통해 구매하기도 함
•식용유와 초를 주로 사용함
2. NGO
•후원자로부터 기부를 받아 빛 부족 문제 솔루션을 개발함
•재생에너지 발전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임
•저렴하고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한 태양광 램프를 주로 보급함
•지역 별로 효용성이 있는 솔루션인지 검토하기 어려움
•활용되지 못하는 보급품이 많이 있음
3. 국내·외 기업
•CSR 프로그램으로 활용 희망함
•1회성 기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 책임이 희박함
•실제적인 도움보다 홍보/캠페인 활동으로 인식함
•사진, 영상 등의 요구사항이 마을 주민의 입장과 상충됨
데스크/현장 리서치를 통해 기존에 태양광 램프 지원이 있었지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런 물품이 배포되는 인도네시아는 평균적으로 우기 일수가 157일 이상이고, 열대우림이 우거진 지역에서는 태양광 발전에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 데스크&현장 리서치 이미지 자료
루미르는 이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맥락과 환경에 집중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전기보급은 지역별로 편차가 커서 오지에는 전력사정이 열악합니다. 열대우림 속에 흩어져 마을 단위로 살고 있는 이들에게 전력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은 곧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또한 이들의 소득이 높지 않고, 소비지향적인 문화로 인해 가격이 높은 발전기와 같은 제품의 구매는 어렵습니다. 이들이 일상적으로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구매 가능한 금액대의 제품으로 빛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우기와 건기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안전이나 자연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이어야 합니다.
“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연료로 더 밝은 빛을 낼 수는 없을까?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고 에너지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현지의 문화, 기후, 지리적 환경, 소득을 고려한 솔루션을 무엇일까?”
이러한 가설을 가지고 루미르K와 루미르 H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루미르는 식용유로 작동하는 루미르 K와 태양광발전과 열전발전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루미르H를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인 PAYGO 서비스 도입하여 구매장벽을 낮추고 소득이 높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에너지 기술을 통해 빛 부족 문제 뿐만 아니라, 안전, 교육, 경제생활, 여가활동 등 이들의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제고시키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기업 소개
루미르는 빛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빛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조명 브랜드입니다.
여전히 10억명의 사람들이 빛이 없이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를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던 것이 루미르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폐식용유를 연료로, 열을 전기로 변환하여 작동하는 LED 램프를 통해 빛 부족문제를 해결해오고 있습니다.
2017년 상반기부터 약 10개월 간 진행된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의 250가구 필드테스트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보급 및 판매되기 시작하여 올해 1월 기준으로 약 8,000명 이상의 비전력 지역 사람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밝은 빛은 물론 연료비 절감과 야간 활동 증가로 인한 잉여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연료에서 배출되는 유해 물질 감소로 실내 공기 오염이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